[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KB국민은행이 총파업에 돌입한 8일 서울 중부지점은 오전 한 때 간밤에 생긴 급한 금융 업무를 보기 위해 은행을 찾은 고객들로 붐볐다.
지점 관계자는 “전날 오후 은행 문을 닫기 직전에 평소보다 고객이 많이 몰렸다”며 “오늘 총파업이 예상되면서 오늘까지 처리해야 할 급한 용무를 미리 보러 오신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평소 5명 정도의 직원이 창구를 지키던 이 지점에는 이날 절반인 2~3명만 자리했다. 이날 오전 한 때 대기 고객 수가 늘자 고객이 급하지 않은 용무가 있을 경우 파업 외 영업날 다시 방문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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