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필리핀 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도운 황의조가 의지를 드러냈다.
황의조의 결승골은 후반 21분 나왔다. 황의조는 오른쪽 측면에서 황희찬이 내준 패스를 받아 골대 앞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날 결승골을 넣은 황의조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전반전 좋은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동료들에게 미안한 부분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전한 뒤 "후반전에 좋은 플레이로 득점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의조는 "오늘 경기는 시작일 뿐이다. 아직 첫 경기가 끝났것 뿐이니, 앞으로 준비를 잘해 다음 경기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황의조의 플레이에 대해 '폭스 스포츠 아시아(FOX SPORTS AISA)'는 한국 대표팀 최고점인 평점 8.0을 부여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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