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전자 가 30일 진행한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서동명 MC사업본부 기획관리담당은 화웨이 반사 이익에 대해 "화웨이 제재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웨이의 시장 공백 차지하려는 업체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 담당은 "화웨이 제재로 미국과 한국, 일본 등의 시장에서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중남미와 멕시코를 포함한 포함 중미지역에서는 경쟁력 개선된 보급형 모델, 기존 화웨이 슬롯 대신할 매출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유럽에서는 5G와 새 폼팩터 제품(윙)을 레버리지로 화웨이 빈자리 공략해 프리미엄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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