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광주·전남지역에 21일 만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광주와 전남 곳곳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광주, 장흥, 순천, 광양, 여수, 구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건조특보는 건조함과 빠른 풍속으로 인해 산불발생의 우려가 있고,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될 때 발표하는 기상특보 중의 하나다.
기상청은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건조주의보를,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건조경보를 발표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강수량이 많지 않아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파고는 0.5~1m 높이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juno1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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