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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가 기부하자 장인도' 전남 최초 '옹서'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최종수정 2021.07.26 16:05 기사입력 2021.07.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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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순천북부교회 장로 1억원 기탁

'사위가 기부하자 장인도' 전남 최초 '옹서'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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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순천에서 전남 최초 장인과 사위지간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전남사랑의열매)는 최정호 순천북부교회 장로가 기부금 1억원을 완납하며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전남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직에 머문 후 퇴직한 최정호 장로는 앞서 서울에서 가입한 김광민 아너의 장인으로, 이 가족에겐 남다른 기부DNA가 있다.


지난달 가입한 사위와 딸은 꾸준히 기부를 하며 남을 돕는 부모님의 선한영향력을 물려받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장로는“훌륭하게 자라준 딸과 사위가 기부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 나도 가입하게 됐다”며“가족이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며 함께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은 “힘든 시기에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 장로가 속한 순천북부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쌀, 라면 등을 기부,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교인 2명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할 예정이여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상담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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