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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지역 소방관, 비상시 복잡한 건물 내부 ‘한눈에’ 볼 수 있다

최종수정 2021.02.24 09:36 기사입력 2021.02.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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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QR코드 소방안전시스템’ 도입

광주 서구지역 소방관, 비상시 복잡한 건물 내부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에서 비상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복잡한 건물 내 소방활동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양동시장 등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32개소에 ‘QR코드 소방안전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QR코드 소방안안전시스템은 QR코드북과 QR코드 스티커(축광방식·야간활용 가능)를 활용해 소방대원이 화재현장에서 건물 정보 및 다양한 소방활동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화재진압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QR코드 소방안전시스템에는 ▲건물의 소방시설 현황 ▲대상물의 안전관리자 정보 ▲층별 평면도 ▲수신기, 옥내소화전, 피난기구, 비상구 위치 등이 다양한 정보가 자세히 입력돼 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차량에 비치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소방안전시스템과 연동, 출동로·차량 부서 위치, 복잡한 건물의 출입로, 비상구 위치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화재진압활동, 긴급통제단 가동, 소방훈련 시 QR코드를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QR코드 스티커는 축광방식으로 제작돼 야간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건물의 도로명 주소표지판, 소방안전관리자 현황판, 건물의 출입구에 부착해 소방대원이 화재진압활동을 뿐만 아니라 소방점검 시 스캔해 대상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관계인의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방법 등 다양한 교육 동영상이 담긴 QR코드 포스터 200개를 제작, 서구 지역 화재취약대상 100여 개소에 배포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은 소방시설 자율점검방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응급처치분야(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화재대응분야(소화기·옥내소화전, 완강기 사용법) 등이다.


사용방법은 화재예방 포스터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관련 영상이 바로 재생되며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이 관련 영상을 활용해 자율안전점검, 자체 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천택 서부소방서장은 “QR코드 소방안전시스템 도입 등 적극적이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책 도입에 앞장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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