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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정수장 한시적 중단··· 대체급수공급 ‘총력 대응’

최종수정 2020.10.30 16:28 기사입력 2020.10.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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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28일부터 특별전담팀 구성하고 급수계통 전반 긴급 점검·공사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일 강정정수장이 한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급수 대체공급을 하기 위한 비상연계관로 공사 등 그 간의 추진상황을 30일 발표했다.


제주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K-water 영섬수도지원센터와 협력해 수돗물 안정화 응급조치대책 후속이행 방안으로 지난 28일부터 대체공급 특별전담팀(5개 반·49명)을 구성하고, 관로, 밸브 등 급수계통 시설물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 및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체공급 특별전담팀은 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과 현공언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이 총괄 지휘한다. 종합상황반, 밸브조작반, 이토반, 수질확인반, 민원·언론대응반으로 나눠 유충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는 대체공급 특별전담팀과 별도로 강정정수장 개선반(11명)을 운영해 강정정수장 시설 개선도 동시 추진하고 있다.


그간 대체공급을 위한 선행조건인 비상연계 관로공사 등을 10월 31일까지 마무리하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강정정수장에서 공급 중이던 동홍·삼매봉 배수지를 토평·남원정수장에서 대체공급하기 위해 여유 물량(12000t/일) 확보 및 비상연계관로 공사 등을 29일까지 완료했다.


또한, 어승생·회수정수장의 여유 물량(9000t/일)을 확보해 관광단지 1·2, 고근산·신도시 배수지로 대체공급을 추진하는 작업이 단계별로 정상 추진 중이다.


제주도는 대체공급 작업 시행을 위해 매일 탁도와 잔류염소 검사 등을 실시하고 수질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나, 혹시 가정에서 탁도 및 이물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렸다.


아울러 제주도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급수를 신속 지원하기 위해 자체급수 차량 4대와 소방서 급수 차량 4대를 투입하고 있다. 대체공급에 따른 급수 분량 등을 대비해 제주도개발공사와 즉시 공급체계를 구축해 일일 2L 2만5000병(50t)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공언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도민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11월 1일까지 대체공급이 모두 완료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발생한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단수 원인은 애월읍 관리 마을 상수도 취수 펌프 오작동으로, 강정정수장 대체공급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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