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시네마 방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이 30일 오후 7시 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를 개최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고창에서 #영화 #보리’이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드라이브 시네마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에선 테너 이성진과 소프라노 고은영이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 OST 음악을 연주한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강대규 감독의 ‘담보’가 선정됐다. 강 감독이 직접 참석해 영화 소개와 관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진기영(NH농협 고창군지부장)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마음이 힘들수록 좋은 사람들과 영화를 감상하는 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올해 3회째를 맞은 고창농촌영화제가 전국 최초 농촌을 주제로 한 영화제인 만큼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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