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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나를 찾아서’ 1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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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나를 찾아서’ 1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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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은 지난 4월 1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 1기 과정이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광주효광중학교 1학년 100여 명이 단체로 참여했으며 도예교실·연필스케치·캘리그라피·드론·K-POP댄스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 8개 강좌 중 학생 개개인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진행됐다.

본인의 관심사와 적성을 발견하고 향후 미래 직업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나를 찾아서’는 1회성 체험이 아닌 4회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분야별 개념 정립과 이론적 지식을 쌓고 더불어 체험 중심의 실기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개개인의 적성 개발 및 향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 개발해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을 걸러내는 것 또한 진로 결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나를 찾아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강좌 개설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에게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구분하고 학생 스스로의 주도적인 선택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역사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우리 땅 독도에 관한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94.9%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을 인솔하면서 함께 참여한 교사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며 하반기 참여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박치홍 관장은 “우리 회관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학교와 기관 간 연계가 더욱 활발히 이뤄져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를 찾아서’는 하반기에도 2, 3기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상반기 운영 결과 및 설문조사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보탬이 되도록 더욱 알차게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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