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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 2296명…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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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일선 의료 현장에서 접종한 사람이 23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5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내고 "현재 조사 중인 정부조달물량 접종 건수는 4일 기준 총 15개 지역에서 2천296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청이 전날 발표한 2천295명에서 1명 더 늘어난 것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접종자 수 보고를 수정하면서 경기에서 2명이 늘었고, 인천에서 1명이 줄었다.

접종자가 나온 지역은 강원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7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에서 361명, 전북에서 326명이 나왔다. 이 밖에 인천 213명, 경북 161명, 서울 149명, 대구 105명, 부산 101명, 충남 74명, 세종 51명, 전남 40명, 대전 17명, 경남 14명, 제주 8명, 충북 1명 등의 순이었다.


당초 질병청은 백신 사용 중단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달 22일 문제의 백신 접종자가 1명도 없다고 밝혔으나 9월 25일 이후부터 105명→224명→324명→407명→873명→1362명→1910명→2290명→230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전날 접종자 수 정정에 따라 2295명으로 감소했다가 이날 다시 2296명으로 늘었다.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독감 백신을 맞고 발열, 몸살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고 신고한 사람은 지난달 30일 이후 늘지 않아 현재까지 12명을 유지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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