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아산·진천의 교민 임시생활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성식 아산 임시생활시설 정부합동지원단장과 전상률 진천 임시생활시설 정부합동지원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
정 총리는 박성식(아산)·전상률(진천) 정부합동지원단장과의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중국 우한에서 온 교민들과 함께 14일간 격리돼 교민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교민 가족들의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건강상태는 괜찮은지, 여가는 어떻게 보내는지,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시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무총리실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정 총리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정부합동지원단 근무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면서 "남은 기간동안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면서 교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공직자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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