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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사 특명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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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골프 JPX Q 시리즈 '대박', 박인비의 젝시오 레이디스 라인 '흥행', 야마하골프 씨즈 HM+ '선봉'

골프용품사들이 ‘대세’인 여성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클럽을 출시하고 있다.

골프용품사들이 ‘대세’인 여성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클럽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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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레이디 퍼스트’.


골프용품사에게 내려진 특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히려 골프가 인기다. 해외로 나가는 하늘길이 막히자 국내 골프인구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해 474만명까지 급증했다. 여성골퍼 증가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브랜드마다 여성용 골프용품 물량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제품 개발까지 이어진 올해도 여성 골프시장은 호황이 예상된다.

한국미즈노는 국내 여성골퍼를 겨냥한 JPX Q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이다. "여성골퍼가 고민하는 비거리와 스피드, 방향 안정성, 타구감 향상에 초점을 맞춘 라인"이라고 자랑했다. 드라이버는 하이 드로우 디자인 설계다. 높은 방향성에 새로운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이 추가됐다. 페이스의 중심부를 60%까지 확대했다.


헤드 백 부분에 자리잡은 9g 웨이트비스는 안정적인 탄도와 관용성을 돕는다. 가볍고 강한 특허샤프트 M 퓨전과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를 가미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퍼플’ 색상을 메인으로 채용했다. 아이언에는 고강도성의 크로몰리를 사용했다.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 접목과 심리스 컵페이스 구조가 인상적이다. 더블 컷 솔은 어떤 환경에서도 헤드가 자연스럽게 빠져 나간다.


젝시오는 여성골퍼들에게 인기인 레이디스 라인을 밀고 있다. 액티브윙과 리바운드 프레임 기술을 통해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이라는 핵심 가치를 완성했다. 트렌드에 맞춘 원 톤 컬러 콘셉트로 개성에 따라 보르도와 블루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골프여제’ 박인비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실제로 다운스윙에 좀 더 힘이 붙는 느낌이 들고 거리도 늘었다"고 호평했다.

야마하골프는 지난해 여성클럽이 젠체 매출의 40%에 달했다. 주력 상품인 씨즈는 대리점주의 물량 확보 전쟁의 원인이 됐을 정도다. 한국 여성용 골프시장에서 1위에 오른다는 목표로 올해 3개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2022년형 씨즈 HM+가 출발이다. 관성모멘트가 획기적으로 좋아진 명품 프리미엄 여성클럽이다. 올해 안에 페미나, UD+2 레이디도 차례로 내놓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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