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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여왕' 이동은 "내가 메이저퀸"…'41전 4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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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FR 3언더파 1타 차 우승
KLPGA 투어 첫 우승, 상금 3억원
김시현 2위, 황유민 3위, 노승희 4위

'장타여왕' 이동은이 메이저퀸에 등극했다.


15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7야드)에서 열린 제39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1타 차 우승(13언더파 275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42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이동은이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이동은이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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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은 1타 차 공동 선두로 출발해 버디 4개(보기 1개)를 낚았다. 4,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3번 홀 보기는 14번 홀(이상 파4)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16번 홀(파5)에서 귀중한 버디를 추가한 뒤 나머지 2개 홀을 파로 마무리해 정상에 섰다.

이동은은 신인이던 지난해부터 남다른 장타력으로 주목받았던 기대주였다. 방신실, 윤이나에 이어 장타 3위였던 이동은은 올해 방신실을 추월해 장타 부문 1위를 내내 달리고 있다. KLPGA 투어에서 드라이버를 멀리 때려 놓고 그린 가까이에서 웨지나 쇼트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하는 전략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다. 올해 그린 적중률 1위에 올라 있다.


김시현은 2타를 줄여 1타 차 2위(12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지난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데 이어 2주 연속 2위다. 황유민은 3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했다. 2004년 송보배 이후 21년 만에 한국여자오픈 2연패에 도전했던 노승희는 4위(7언더파 281타)에 만족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은 23위(3오버파 291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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