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선수권 7월 1일 개막
우승자와 상위 입상자 국가대표 포인트 부여
박민지, 임희정, 홍정민 이 대회 챔피언 출신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7월 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시 베어크리크 포천 베어 코스(파72)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이 주최하는 대회다. 우승자와 상위 입상자에게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한다. 올해는 남자 48명, 여자 48명 등 모두 96명이 출전한다.
이번이 9회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진출한 이정은6, KLPGA 투어 통산 19승을 거둔 박민지, 올해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홍정민(통산 2승), 임희정(통산 5승), 그리고 2019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 이재경(통산 3승) 등이 이 대회 챔피언 출신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작년부터 선수와 갤러리들의 편의를 위해 대회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베어크리크 포천 골프클럽 중앙 광장에는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리더보드 전광판을 설치한다. 골프 용품사 투어 밴, 새롭게 조성된 연습그린, 벙커 연습장 등 선수들의 편의를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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