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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새해 첫 우승 출격"…람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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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등판

‘새신랑’ 임성재(사진)의 새해 첫 우승 출격이다. 임성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 나선다.


임성재 "새해 첫 우승 출격"…람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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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토리 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나눠 치른다. 이후 3, 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플레이를 한다.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시작해서 토요일에 끝나는 일정이다. 일요일에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경기인 콘퍼런스 챔피언십을 피하기 위해서다.

한국은 세계랭킹 19위 임성재가 선봉이다. 이 대회에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등판이다. 지난해 공동 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낼 정도로 일관성을 회복한 시점이다. 한국은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를 비롯해 김성현, 안병훈, 노승열 등이 출전한다. ‘PGA 흥행카드’ 김주형은 휴식을 선택했다.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3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수확할 만큼 기세도 워낙 좋다. 올해 들어 출전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모두 우승했다. 두 대회 우승 상금만 414만 달러(약 51억원)를 벌었다.


람은 토리 파인스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7년 우승했고,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5위, 준우승, 7위, 3위다. 람은 또 2021년 이 코스에서 열린 US오픈에서도 우승하는 등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텃밭으로 불린 토리 파인스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디펜딩 챔피언 루크 리스트(미국)의 2연패 출격이다. 지난해 윌 잘라토리스(미국)를 연장 승부 끝에 제압했다. 2013년부터 PGA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해 무려 10년 203경기 만에 우승했다. 세계랭킹 7위 잘라토리스가 설욕전을 벼르고 있다. 세계랭킹 6위 잰더 쇼플리, 8위 콜린 모리카와, 9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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