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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프리미어골프리그 참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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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퍼시픽팰리세이즈(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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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사실 확인중."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리미어골프리그(PGL)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PGL이 바로 오는 2022년 창설하는 새로운 골프투어다. 뉴욕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이 뒷돈을 대는 것으로 알려졌고, 라스베이거스 스포츠 도박업체들까지 투자 의향을 내비쳤다.

총상금 2억4000만 달러(2831억원)에 18개 대회 규모다. 현재 PGA투어 총상금 4억 달러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대회 수가 적어 대회 당 상금은 더 많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150명이 출전하는 PGA투어와 달리 딱 48명만 나서 '컷 오프' 없이 치른다. 그야말로 '선택과 집중'이다. 우승상금이 무려 500만 달러(59억원)에 달하는 등 막대한 수입을 내세워 세계 정상급 선수 48명만 빼내겠다는 이야기다.


PGL 관계자들은 실제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인터내셔널 프로암 당시 백전노장 필 미컬슨(미국)과 라운드를 하면서 영입작전을 펼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미 "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결국 우즈에게 성패 여부가 달린 셈이다. 우즈는 "PGL이 현실성 있는 계획인지 팀원들과 함께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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