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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미컬슨 "피닉스 대신 사우디로 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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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미컬슨 "피닉스 대신 사우디로 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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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백전노장' 필 미컬슨(미국ㆍ사진)의 내년 '사우디행'이 화제다.


30년 동안 줄곧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 결장하는 대신 같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인터내셔널에 나선다. 미컬슨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 출격하게 돼 설렌다"면서 "1회 대회는 TV로 봤는데 이번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사우디인터내셔널은 내년 1월30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그린골프장에서 벌어진다.

총상금은 350만 달러(41억5000만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거액의 초청료와 호화판 편의 제공 때문에 최정상급 선수들이 빠짐없이 출격한다. 미컬슨도 자신과 함께 성장한 피닉스오픈이 아닌 사우디인터내셔널을 선택했다. "엄청난 초청료 때문이다"는 분석이다. 미컬슨 말고도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 토니 피나우,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이 등판을 확정한 상황이다.


미컬슨이 바로 PGA투어에서 메이저 5승을 포함해 통산 44승을 수확한 베테랑이다. 특히 뛰어난 성적과 함께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골퍼다. 지난 10월 제주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PGA투어 더CJ컵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다만 '돈'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불법 도박 연루 의혹을 받았고, "세금이 많은 캘리포니아주를 떠나고 싶다"고 말한 뒤 곧바로 사과를 하기도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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