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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맞을까요”…골프공 ‘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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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몇 년 사용 가능, 외부 노출 성능저하
로스트 볼 스핀량과 비거리 감소 퍼포먼스 다운
피스에 대한 오해 “많은 수록 좋은 공 NO”

골프공은 중요하다. 18홀 동안 골퍼와 함께하는 유일한 ‘장비’다. 골프공의 성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도 한다. 골프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나의 제품으로 플레이(One Ball Play)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골린이(골프+어린이)는 골프공에 대해 잘 모른다.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다. 어떤 것이 골프공에 대한 올바른 사실일까.


“어떤 것이 맞을까요”…골프공 ‘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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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볼의 수명이다. 골프공은 고무와 화학물질의 복합체다. 실온 상태에서 외부의 특정 자극 없이 보관하면 몇 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탄성과 압축성이 점점 감소한다. 골프볼은 혹한의 겨울철과 무더운 여름 날씨에 노출되면 성능이 떨어진다. 골프공은 재질의 특성상 상온에서 습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경제적인 이유로 로스트볼을 구매하는 고객이 있다. 새로운 공과 로스트 볼은 확실히 다르다. 로스트 볼은 어떤 환경에서 회수됐는지 확인할 수 없다. 물속에 오랫동안 있었거나 심각한 손상을 입은 골프볼이라면 퍼포먼스가 저하된다. 로스트 볼의 경우 스핀량 22.3%, 비거리는 14.4%가 줄어든다.


피스에 대한 오해도 있다. 피스가 많은 수록 좋고 비싼 공이라 생각한다. 피스는 골프공이 몇 개의 레이어로 돼 있느냐를 나타내는 것이다. 단지 피스의 수가 많다고 해서 뛰어난 골프공이 아니다. 또 같은 수의 피스라고 해서 똑같은 성능을 발휘하지 않는다. 골프공이 어떤 개발 목적에 맞춰 만든 것인지를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피스의 숫자만으로 제품의 퍼포먼스를 예측할 수는 없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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