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 천연가죽 골프화 “구두 명장 제작 수제화”

[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잔디로 천연가죽 골프화(사진)는 방수 기능이 있는 부드럽고 유연한 가죽 소재를 사용해 어떤 날씨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잔디로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도 가미했다.

골프화는 라운드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골퍼의 몸과 함께하는 가장 중요한 용품 중 하나다.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발의 피로감을 덜어줘야 한다는 것이 골프화의 정통성을 고집하는 잔디로의 제품 개발 철학이다.

잔디로 천연가죽 골프화는 5시간의 라운드 동안 발의 피로도를 낮춰 편안함을 준다.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3D 지지대 인솔과 미국 챔프(CHAMP)사 스팅거스파이크를 적용해 워킹 시 편안함을 향상했다.

어퍼(Upper) 부분에는 방수, 투습 기능이 탁월한 영국 피타드사 천연가죽을 사용했다. 아침 이슬 등 물기가 많은 새벽 라운드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1.8mm 이상 두께의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내구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발목이 닿는 부분에는 적당한 쿠션의 패딩을 감싸 편안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였다.

인솔 전체는 버팔로 가죽으로 만들어져 특유의 부드러움, 내구성 그리고 온도변화에도 강하다.

발명 특허를 받은 3D 지지대 인솔은 발 통증 원인의 90%를 차지하는 아치를 받쳐줘 보행 시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발 전체에 골고루 분산시켜 몸의 균형을 도와준다.

잔디로 천연가죽 골프화는 대량양산형 제품과 달리 오랜 시간 가죽을 만져온 구두 명장이 직접 제작하는 수제화다. 잔디로 공식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