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TL1 “핀 트레이서 기능 탑재한 거리측정기”

[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핀 트레이서’ 기능을 탑재한 '보이스캐디 TL1(사진)’은 0.1초대의 빠른 측정 속도와 세계 최고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핀 트레이서 기능은 핀 주변을 스캔할 때 측정된 물체 중 가장 가까운 핀을 인식하는 기능이다. 손떨림이나 핀 뒤에 존재하는 장애물들로 인해 핀 주위의 나무 혹은 물체가 인식되더라도 더 가까운 핀을 인식함으로써 정확한 거리 측정을 가능케 한다. 스팟 측정 기능을 사용하여 0.1초대의 빠른 거리 측정도 가능하다.

TL1은 2컬러 OLED로 시인성을 강화해 야간 라운드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조광 센서를 탑재해 주변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필요 시 수동 조절 모드로 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업그레이드됐다. 모드를 간소화하여 2가지 버튼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UX를 통해 강조해야 할 정보의 크기는 확대됐고 불필요한 정보는 제거됐다. 본체 측면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클럽 헤드나 골프카트에 부착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실리콘 케이스도 제공된다. 옐로우, 인디안핑크, 블루그린, 그레이로 총 4가지 컬러가 준비돼 있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약 2년여간의 집중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쳤다. 골퍼 측정 행동에 대한 연구와 수만 번의 테스트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빠른 속도의 레이저형 거리측정기인 ‘TL1’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TL1은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