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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성현 "4언더파 봤어?"…매킬로이 1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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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RBC 캐나다오픈 1R 공동 5위 출발
‘홈코스’ 코너스 등 4명 5언더파 공동 선두
매킬로이와 노승열 공동 37위, 강성훈 84위

김성현의 루키 파워다.


김성현은 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오크데일골프장(파77·7264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에 포진했다. 코리 코너스(캐나다), 저스틴 서, 체손 해들리(이상 미국), 에런 레이(잉글랜드) 등 4명이 공동 선두(5언더파 67타)다.

김성현이 RBC 캐나다오픈 1라운드 8번 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토론토(캐나다)=AP·연합뉴스]

김성현이 RBC 캐나다오픈 1라운드 8번 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토론토(캐나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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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은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2번 홀(파5) 첫 버디와 16, 18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2번 홀(파4)과 7번 홀(파5) 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보기를 범했다.


김성현은 평균 304.5야드의 장타를 동력으로 삼았다. 공동 선두와는 1타 차, 생애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김성현은 이번 시즌 24개 대회에서 나서 17차례 본선에 진출했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공동 4위다. 상금랭킹은 85위(139만1146달러)다.


홈코스의 코너스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지난 4월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PGA투어 통산 2승째를 수확한 선수다. 1타 차 공동 선두로 나서며 1954년 팻 플레처 이후 69년 만에 이 대회 캐나다 선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3연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37위(1언더파 71타)로 출발했다. 한국은 노승열이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공동 37위다. 반면 강성훈 공동 84위(1오버파 73타), 배상문은 공동 120위(3오버파 75타)에 그쳤다. 지난달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로 선전한 ‘레슨 프로’ 마이클 블록(미국)은 초청 선수로 등판했지만 156명 중 공동 143위(5오버파 77타)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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