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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1번 시드 징크스를 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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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서 첫 우승 도전
역대 1번 시드 무관…최고 성적 5위 징크스

서요섭이 1번 시드 징크스 탈출을 노린다.


서요섭은 6월 1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23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전성현과 박은신, 함정우, 이재경, 김동민, 서요섭(왼쪽부터)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전성현과 박은신, 함정우, 이재경, 김동민, 서요섭(왼쪽부터)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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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은 대회 하루 전인 31일 포토콜 행사에서 "차근차근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 두려움 없이 승부하겠다"며 "우승으로 1번 시드 징크스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했다. 역대 이 대회에서 1번 시드 선수들은 부진했다. 지금까지 단 1명도 4위 이상의 성적을 적어내지 못했다. 1번 시드 선수가 작성한 최고 성적은 2021년 김태훈이 기록한 5위다.


서요섭이 바로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통산 5승을 수확한 선수다. 지난해도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2승을 쌓았다. 서요섭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매치킹’ 이형준에게 패했지만 3차례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서요섭은 첫날 오전 강민석, 오후 이승찬. 6월 2일 오전 이재경과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다. 그는 "같은 조에 속한 선수들 모두 쉽지 않은 상대다. 특히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재경과의 매치가 가장 중요해 보인다"면서 "3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에 도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 대회는 총 64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린다. 축구의 월드컵처럼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오르는 방식이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이다. 각 조에서 공동 1위가 발생하면 서든데스 연장전을 진행한다. 16강전부터는 1대1 매치플레이로 경기해 패하면 탈락한다.





충주=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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