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MLB 닷컴 "류현진·김광현, 스프링캠프서 주목해야할 새 얼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류현진이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류현진이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닷컴)는 4일(한국시간) 류현진(33·토론토)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을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해야 할 새 얼굴'이라고 평가했다.


MLB닷컴 토론토 페이지는 "류현진과 태너 로크, 체이슨 앤더슨, 야마구치 슌, 트래비스 쇼 등은 토론토에서 꼭 알아야 할 새 얼굴이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간 8000만 달러(약 95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2020시즌 토론토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됐다.


지난해 메이저리그(ML) 평균자책점 1위(2.32)를 기록하고,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던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오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일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MLB닷컴은 전날(3일) ML 개막전 선발투수를 예측하며, 류현진을 투수 순위 전체 13위, 아메리칸리그 9위로 선정했다.


이어 "류현진이 200이닝을 소화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하지만 등판했을 때, 승리 가능성이 크다"며 "류현진보다 나은 투수는 많지 않다"고 평가했다.


김광현이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광현이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800만 달러(약 95억 원)에 계약한 김광현도 MLB닷컴의 주목을 받았다.


MLB닷컴 세인트루이스 페이지는 "이번 비시즌에 한국인 좌완 투수 김광현이 40인 로스터에 추가됐다"며 "김광현은 이번 캠프에서 선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역할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그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등과 이번 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미국으로 출발한 김광현은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에서 전 소속팀 SK 와이번스와 함께 훈련하다가, 세인트루이스가 스프링캠프를 차린 플로리다주 주피터로 이동할 계획이다.


김광현은 "보직에 상관없이 잘 던져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시즌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크게 환영받는 게 목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