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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과 F&B스타트업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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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본사에서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성묵 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사진 왼쪽)과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김기웅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본사에서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성묵 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사진 왼쪽)과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김기웅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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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하나은행은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을 운영 중인 F&B 비즈니스 솔루션기업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일 체결한 업무 협약을 통해 요식업 스타트업·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보증금 등 사업 초기 투자비용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과 목돈 마련을 위한 우대금리 제휴 적금을 제공한다. 또한, 요식업 맞춤형 금융 서비스 뿐 아니라 금융 교육 및 주기적 세무·경영 컨설팅 지원으로 창업 이후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며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위쿡은 공유주방이라는 개념을 2015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혁신 성장 기업이다. 지난해엔 공유주방 사업자 중 유일하게 정부의 ‘규제 개혁 샌드박스’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고, 현재 약 400여 요식업 스타트업·사업자들이 위쿡의 공유주방에서 영업신고를 하고 사업을 영위하는 중이다.


공유주방은 주방 설비와 기기 등이 갖춰진 하나의 공간을 여러 요식업 스타트업·사업자들이 구역 또는 시간을 나누어 공유하거나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요식업 창업자들은 높은 초기 비용과 리스크를 부담해야 했으나, 위쿡의 공유주방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잘 갖춰진 위쿡의 인프라와 판매 채널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강성묵 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 키워드인 공유·비대면·상생이 이번 협약에 담겼다”며, “위쿡 플랫폼과 하나은행의 F&B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F&B 생태계를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기웅 위쿡 대표는 “F&B 스타트업에는 초기 금융지원이 큰 힘이 되며, 세무·회계 지식의 습득과 금융서비스의 적절한 활용 또한 꼭 필요한 항목”이라며, “이번 협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F&B 시장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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