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메디톡스 가 대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상승장 속에서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 54분 메디톡스는 전장 대비 3.84%(5200원) 떨어진 13만3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 때 12만51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메디톡스는 전일에도 13.63%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검찰은 미검증 약품을 불법 유통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에 대해 전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생산 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내용의 제보를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받고 자체 조사에 나섰다. 이와 함께 청주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열릴 예정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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