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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6주 연속 '사자'…코스닥은 한주 만에 매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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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외국인이 6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 주 만에 다시 '팔자'세로 전환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5일부터까지 19일까지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323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4903억원을 사들였으나 코스닥 시장에서는 1668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지난 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 였다. 외국인은 지난 한 주간 삼성전자를 2599억원 순매수해 6주 연속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담았다. 뒤이어 삼성전기 를 560억원 사들였다. 이밖에 현대모비스 (495억원), LG화학 (478억원), 카카오 (434억원), LG생활건강 (275억원), 삼성SDI (257억원), 롯데케미칼 (216억원), 엔씨소프트 (186억원), KB금융 (181억원) 등을 사들였다.


지난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하나금융지주 였다. 외국인은 지난 주 하나금융지주를 465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솔브레인홀딩스 을 356억원 팔아치웠다. 이밖에 이마트 (308억원), 현대건설 (288억원), 셀트리온 (169억원), 오이솔루션 (151억원), 신한지주 (147억원), SK이노베이션 (129억원), SK텔레콤 (126억원), 케이엠더블유 (115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증시는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은 주식시장에 유동성 공급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이라면서도 "유동성 공급에도 일본의 수출 규제 관련 이벤트가 지속돼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 개선 및 개별 모멘텀이 살아있는 업종과 종목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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