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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로운 "'굿 가이' 차트 진입…20초간 소리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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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전날 부모님과 통화하면서 울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캡처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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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그룹 SF9 로운이 신곡 '굿 가이(Good Guy)' 차트 진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신곡 '굿 가이'로 돌아온 SF9 로운, 찬희, 인성, 휘영이 출연했다.

이날 로운은 "쇼케이스 당일 헤어 메이크업을 수정하며 바쁘게 대기실에 있을 때 '굿 가이'가 차트에 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운은 "전 앨범보다 더 높은 순위로 진입해서 어안이 벙벙했다. 20초 동안 소리를 질렀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인성 역시 "쇼케이스 직전 음원 순위를 확인했는데 팬을 보면 울 것 같아 울음을 참으며 쇼케이스를 했다"라고 말했다.

로운은 또 "컴백 전날 잠이 안 오더라. 부모님과 통화하면서 울었다.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울음이 터졌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SF9은 지난 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컬렉션'을 공개하고 약 7개월 만에 컴백했다.


현재 SF9은 '굿 가이'로 컴백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진행 중이다. '굿 가이'는 고급스러운 사운드 메이킹과 조화롭고 트렌디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고급스럽고 절제된 매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SF9은 지난 13일 음원차트에서도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굿 가이'(Good Guy)는 멜론 실시간 차트 58위로 진입하며 종전 '예뻐지지 마'의 81위를 뛰어넘었다. 특히 한때 동 차트 33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SF9은 9인조 보이그룹으로 2016년 데뷔했다. 이후 '오솔레미오', 'MAMMA MIA', 'RPM' 등으로 활동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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