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만나…행복하게 살겠다"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배우 한민채(34)가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한다.
한민채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번 주 토요일(28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민채는 "초대를 많이 못 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면서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한민채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예비 신랑을 처음 만난 뒤 귀국 후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결심했다.
한민채는 예비 신랑의 능숙한 중국어 실력과 성실한 모습 등에 끌린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랑은 한민채의 소탈한 모습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한민채는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이몽' 등에 출연했다.
한민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민채예요^^*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예요~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 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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