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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이충현 감독, 아이돌급 외모에 누리꾼들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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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감독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콜'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충현 감독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콜'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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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영화 '콜'의 이충현 감독이 아이돌급 외모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콜'(감독 이충현, 제작 (주)용필름) 제작보고회에 주연 배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이 감독은 "영화는 '더 콜러'라는 원작이 있다"며 "여성 배우들이 나오고 여성 배우가 이끌어가는 장르 영화라 밀도 있고 하드하다. 우리나라에 많이 없는 형태인데, 어느 정도 힘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한 배우들에게 "이분들을 한 영화에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단편 영화 '몸값'으로 피렌체 한국영화제, 파리 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돼,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에는 영화 '콜'로 첫 장편 데뷔를 한다.

그의 전적과 더불어 아이돌급 외모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1990년생으로 박신혜와 동갑이다.


누리꾼들은 이 감독의 사진을 보고 "감독이 훈훈해서 배우인 줄 알았다", "신인 배우인 줄 알았는데 감독이었구나", "감독 보느라 배우들이 안 보였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이어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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