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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추석 이후 최다…전국 5개 시도 77개교 등교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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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70개교에서 7곳 더 늘어
학생 확진자 9명·교직원 4명
전면 비대면 수업 대학 4.8%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재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 주 평일에 매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재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 주 평일에 매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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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9일 전국 5개 시·도 77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추석 연휴 이후 가장 많은 70곳을 기록했다가 하루 만에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등교 불발 학교는 추석 연휴 전인 지난달 25일(101곳) 이후 최다였다.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추세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49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 서울 16곳, 강원 10곳, 광주와 충남 각 1곳 순이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누적 714명으로 하루 전보다 9명 늘었다. 코로나19 확진 교직원은 누적 140명으로 4명 증가했다.

한편 교육부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이 지난 26일 기준 16곳으로, 전국 대학·전문대학 332곳 가운데 4.8%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전면 비대면 수업하는 대학은 교육부 직전 조사 때인 지난 19일(22곳)보다 6곳 줄었다. 전면 비대면 수업 운영 기간은 2학기 전체가 7곳(43.8%)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기한 5곳(31.3%), 10월 말 3곳(18.8%) 순이었다.


이달 21~27일 대학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학생 12명, 교직원 6명으로 집계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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