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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 간단하고 맛있는, 제철 고구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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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게 죄라면, 고구마는 무기징역

[드링킷] 간단하고 맛있는, 제철 고구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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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통통하게 살찌는 가을. 요즘은 고구마가 제철이다. 에디터에게 가을이 좋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구황작물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겠다. 구황작물 중에서도 달콤한 맛에 여러 사람 안달 나게 하는 것이 바로 고구마. 고구마는 그냥 구워 먹어도, 쪄먹어도 맛있지만, 고구마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구마 요리를 소개하겠다.



고구마 우유 조림

사진 - 인스타그램 @rumaru5

사진 - 인스타그램 @rumar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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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버터의 고소함이 고구마와 이루는 환상적 콜라보를 느낄 수 있다. 설탕을 입힌 고구마 맛탕처럼 “나는 달아요!!” 하는 맛이 아니며, 은은하게 입안에 퍼지는 고구마 본연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조리법도 매우 간단해 쉽게 만들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만, 안주로도 제격이다.

사진 - 인스타그램 @jjung82_lee

사진 - 인스타그램 @jjung82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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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성인 손바닥만 한 중간크기 고구마 기준)

고구마 2개, 우유 반 컵, 버터 0.5 스푼, 설탕 0.5 스푼, 시나몬가루(선택), 땅콩가루 or 깨(선택)


[만드는 법]

1. 고구마를 원형 모양, 혹은 깍뚝썰기 해준다. (껍질은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2. 물에 5분간 담아두어 전분을 제거한다.

3. 팬에 버터를 녹이고, 고구마(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를 얹어 중불로 가볍게 구워준다.


4. 우유와 설탕을 넣어주고 살살 저어주며 졸인다. (우유량이 절반 정도 줄어들면 시나몬 가루를 뿌려준다.)


5. 우유가 다 바닥에 살짝 남을 정도로 졸여주면 완성! + 땅콩 또는 깨로 데코레이션



고구마 경단

사진 - 인스타그램 @ jyhchh89

사진 - 인스타그램 @ jyhchh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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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부드러워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먹기 편한 음식인데, 이러한 고구마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고구마 경단이다. 말 그대로 살살 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묻히는 고물에 따라 새로운 맛을 선사하니 생긴 것도 귀엽고 만드는 재미까지 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음식인 것. 꿀 막걸리와 함께하면 달콤함이 두 배! 어울리는 술은 막걸리를 추천한다.


사진 - 인스타그램 @hj0504_table

사진 - 인스타그램 @hj0504_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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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성인 손바닥만 한 중간크기 고구마 기준)


고구마 2개, 꿀/치즈(선택), 고물(카스테라 가루, 검은깨 등)


[만드는 법]


1. 삶은(혹은 찐) 고구마를 껍질을 제거한 뒤 으깨준다.


2. 기호에 맞게 꿀이나 치즈 등을 조금 추가해준다.


3. 손안에서 굴려 동그란 모양을 잡아준다.


4. 각종 고물 위에서 데굴데굴 굴려주면 완성!



고구마 생채

사진 - 인스타그램 @t.k.anna

사진 - 인스타그램 @t.k.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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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요리연구가가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해 많은 사람이 알게 된 고구마 생채. 고구마를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생고구마로 요리를? 생소할 수 있지만 맛을 보면 달라질 것이다. 비주얼은 무생채와 비슷하지만, 식감이 조금 다르고 달고 고소한 느낌이 살아있다. 고기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보통 밥에 비벼 먹는데, 고구마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당신을 '먹잘알'(먹는 음식에 대해서 잘 아는 이)로 인정 하겠다. 매콤달콤하니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하길 추천한다.


사진 - 네이버 블로그 '소꽁'님

사진 - 네이버 블로그 '소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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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성인 손바닥만 한 중간크기 고구마 기준)


고구마 2개, 파 한 줌, 설탕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 마늘 크게 1스푼, 액젓 1스푼, 식초 1스푼


[만드는 법]


1. 고구마를 최대한 가늘게 채를 썬다.


2. 물에 10분 정도 담아 주어 전분기를 제거해준다


3. 송송 썬 파와 준비된 양념 재료를 전부 넣어준다.


4. 고구마채가 부러지지 않게 살살 무쳐주면 완성!




조윤정 에디터 yunjeong835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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