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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 뜨끈하고 가벼운 한 끼,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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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쌀국수

[드링킷] 뜨끈하고 가벼운 한 끼,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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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기가 쌀쌀해지고, 해 지는 시간이 빨라진 요즘, 저녁으로 따뜻한 국물의 쌀국수는 어떨까. 쌀국수는 언제 먹어도 좋은 음식이지만, 쌀쌀한 날씨에 딱이다. 술 마시면서 먹는 쌀국수도 좋고, 술 마신 다음 날에 해장용으로 먹기에도 제격이다. 겨울까지 두고두고 생각날 만큼 맛있는 쌀국수 맛집들 4곳을 모두 모아 소개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찾아가 보자.


미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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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있게 다른 메뉴 없이 오직 쌀국수만 파는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 고기 고명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곳에서 먹는 쌀국수보다 훨씬 든든하다. 특히, 반찬으로 나오는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양파를 함께 곁들인다면 끝까지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이곳의 좋은 점은 바로 1인 1 메뉴 주문 시 국수사리 추가가 무료라는 것이다. 대식가인 친구와 가면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듯하다. 식당 내에서 정숙이 원칙인 곳이기 때문에 혼자 밥 먹는 사람에게 최적의 해장 장소이다.


벱(B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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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베트남 음식점 벱. 외관만 보았을 때는 카페인 줄 착각하게 만드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모든 메뉴가 정말 맛있지만, 매운 해산물 쌀국수와 파인애플 볶음밥이 이곳의 대표 메뉴. 맑은 국물의 쌀국수도 좋지만, 벱에서만 먹을 수 있는 짬뽕 국물보다 더 맛있는 매운 쌀국수를 추천한다. 불맛과 육수의 깊은 맛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해장용 국물 요리로 딱이다. 게다가 볶음밥 종류도 맛있다. 분위기 있게 맥주와 함께 쌀국수를 즐기고 싶다면, 여기만 한 장소가 없을 것이다.



프롬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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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한 인증된 맛집 프롬하노이. 이곳의 쌀국수는 깔끔하고 진한 육수 맛이 느껴지는 국물에 넉넉한 양의 고기, 고수 대신 부추를 고명으로 올려져 있다. 특이한 조합이지만, 은은한 부추 향 때문에 묘한 중독성을 가져다준다. 진한 국물의 현지 느낌을 완벽 재현한 쌀국수 말고도 바삭바삭한 반 세오, 새콤달콤한 분짜 모두 맛있다. 코로나로 해외를 못 가서 베트남이 그립다면, 지금 당장 프롬하노이로.



콴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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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골목 안 구석진 곳에 있어, 들어가자마자 베트남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베트남 분들이기 때문이다. 호치민식 쌀국수는 우리에게 익숙한 소고기 쌀국수보다 더 시원한 맛으로, 해장하기 딱 맞다. 쌀국수 말고도 모든 메뉴가 맛있지만, 고기가 듬뿍 들어간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 반미가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이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서 맥주와 함께 식사를 즐긴다면 힐링 제대로 할 수 있다.



반윤선 에디터 yxxx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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