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자이스퀘어' 경쟁력 있는 내정가로 3월 28일 공개입찰

강남 개포 자이 프레지던스 단지 내 상업시설 ‘개포 자이스퀘어’가 3월 28일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2년 전 분양가 대비 낮은 가격에 분양하기 때문에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찰 내정가는 지상 1층(전용평당 약 1.1억 수준), 지하 1층(전용평당 약 4.7천만원 수준)으로 3월 28일 최고가 공개입찰 예정이다. 4월 공급 예정인 반포 S사 단지내 상가보다 무려 40% 이상 경쟁력 있는 내정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최근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여러 규제들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부동산 시장이 얼어 있는 상황 속 옥석 가리기가 매우 중요해진 시점. 단지 내 상업시설은 앞선 분양의 흥행으로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되어 안정적인 수익과 빠른 상권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또한 대단지 내 상업시설은 입주민은 물론 인근 배후수요를 고정으로 흡수할 수 있어 일정 수준의 독점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에 최적화된 특화 설계 적용과 브랜드 파워 등이 더해지며 이제 단지 내 상업시설은 인근을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28일 공개입찰을 앞두고 있는 강남 ‘개포 자이스퀘어’는 지하 3층, 지상 4층 총 102실로 구성된 대단지 복합상가로 지하 1층에 대형마트 입점이 가능한 MD가 구성되어 있고 병원, 학원, 프랜차이즈, 브랜드 F&B 등이 이미 임대를 완료한 상황이다. 3,375세대 입주민은 물론 인근 2만세대 배후수요가 365일 이용 가능한 공간이기 때문에 인근 상권을 이끌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대 3M 층고의 넓은 공간감은 물론 127대 주차 가능한 전용 주차장이 강남에서 보기 드문 주차 편리성을 자랑한다. 넓은 주차장 외에도 상 환경 중정 조성, 테라스형 상가 등 다양한 쇼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이라는 핵심 입지에 메리트 있는 분양가, 강남에서 흔치 않은 독보적인 공간의 상업시설, GS건설이라는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지며 희소성과 투자가치를 모두 갖춘 투자처다. ‘개포 자이스퀘어’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