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교육지원청 발표회 개최
충남도교육청은 30일 오후 아산 올드밀에서 위(Wee) 프로젝트 업무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위(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교육지원청 발표회'를 개최했다.
위(Wee)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다중 서비스망으로 교육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도 교육청은 2024년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해 전담 인력을 추가 확보해 운영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2025년에는 아산, 천안, 서산, 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해 기능 확대·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온마음봄 프로젝트(충남 맞춤형 위(Wee) 프로젝트 개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자문교수단 위풍당당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전문 상담장학사 배치 조직 개편 ▲서산교육지원청 한 마음 보듬 프로젝트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군 지역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위(Wee)타운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상담 활동을 통한 예방·회복 지원을 위해 충남형 위(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각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학생 심리·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안전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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