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실시권 확보한 '빠르미2' 벼
홍성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충남 홍성군은 지난 29일 홍성읍 소향리 엄광용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첫 모내기로 엄씨 논에 심은 벼는'빠르미2' 벼 품종으로 홍성군에서 통상실시권을 확보한 극조생종 중간찰벼 품종이어서 생육 기간이 짧아 8월 중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이모작에도 적합하고 도열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특히 '빠르미2' 품종은 아밀로스 함량이 적어 밥이 찰지고 맛이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비래해충인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홍성에서 첫 모내기는 고품잘 쌀 생산을 위한 힘찬 출발이자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내기가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할인도 안 통해" 확 줄어든 방문객에…시식코너까지 사라진 홈플러스[르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32112164678015_1742527006.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