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책 '말 그릇'으로 50만 독자의 주목을 받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윤나 작가의 신작이다. 소통이 서툴러서 손해를 본다고 느끼거나 갈등이 두려워 말을 삼키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전한다. 굳어진 언어 습관은 자신도 모르는 '말씨의 사각지대'를 만든다. 저자는 그런 사각지대를 발견해 원활하게 매만지는 언어 소통법을 소개한다. 상대에게 호감을 전하는 말씨, 무리한 부탁을 하거나, 무례한 상대에게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대처하는 법도 전한다.
-네가 먼저 해냈네. 진짜 부럽다.
-나도 해내고 싶어.
-좋겠다~ 나도 방법 좀 알려 줘. <339쪽>
내 말은 왜 오해를 부를까 | 김윤나 지음 | 나무의마음 | 348쪽 | 1만95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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