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작가회의 이사장에 이상국 시인이 선임됐다. 작가회의는 최근 진행한 제33차 정기총회에서 새 이사장에 이 시인, 사무총장에 신현수 시인을 각각 선출했다고 17일 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76년 등단했다. 대표작으로는 시집 ‘달은 아직 그 달이다’와 ‘내일로 가는 소’ 등이 있다. 현대불교문학상과 정지용문학상, 백석문학상, 민족예술상 등을 받았다. 신 사무총장은 1985년 등단해 시집 ‘서산가는 길’, ‘천국의 하루’ 등을 펴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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