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인간 불평등 기원론> 外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인간 불평등 기원론= 장 자크 루소가 1755년 출간한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새롭게 번역하고 '요약', '루소의 세계', '루소의 주요 개념' 등 해설까지 더해 루소 사상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루소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인간의 역사를 자연 상태와 사회 상태로 구분했다. 사회 상태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인간 간의 불평등 심화라고 비판했다.(장 자크 루소 지음/이재형 옮김/문예출판사)

◆나는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다= 숫자를 다루는 수학은 우리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계산기처럼 정확한 계산은 필요없지만 수학적 사고는 필요하다. 수학적 사고는 곧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수학적 사고로 세상이 움직이는 패턴과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다.(롭 이스터웨이 지음/고유경 옮김/반니)

◆루틴의 힘= 루틴은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고유의 행동과 절차를 반복한다는 뜻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500단어씩 꼬박꼬박 쓰는 루틴으로 '노인과 바다' 같은 명작을 남길 수 있었다.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 세스 고딘, '부의 감각'의 저자 댄 애리얼리 등 성공한 사람 20인의 루틴과 루틴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조슬린 K 글라이 엮음/정지호 옮김/부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