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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첫 일정 '삼성' 찾는 바이든…이재용, '3나노 반도체' 선보일까

최종수정 2022.05.20 18:55 기사입력 2022.05.20 15:48

바이든, 尹과 함께 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 시찰
이재용, 직접 안내 속 3나노 신기술 공개 주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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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하는 가운데 세계 최초 3나노 차세대 반도체 및 최신 기술들이 공개될 지 주목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안내에 나서는 만큼 조만간 양산에 돌입하는 차세대 GAA 기반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소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치권 및 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첫 일정으로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시찰에 나선다. 미국 대통령이 국내 반도체 공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7년 7월 방한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헬기를 타고 지나가며 평택 공장을 내려다보고 ‘방대한 규모에 놀랐다’고 언급한 적이 있을 정도로 미국의 큰 관심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동행해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에서 경제 기술 동맹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한다. 이 부회장은 두 정상을 직접 수행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당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공장을 짓기로 한 삼성에 특별히 감사를 표했던 만큼 이 부회장과 투자 관련 메시지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일각에서는 추가 투자에 대한 언급도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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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이 조만간 양산에 돌입하는 차세대 GAA기반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소개하며 삼성의 기술력을 강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GAA 기술을 적용한 3나노 1세대 제품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술 개발을 마치고 양산 돌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GAA는 기존 핀펫 기술보다 칩 면적과 소비전력은 줄이면서 성능은 높인 독자적인 신기술이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중 10나노 미만의 미세공정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뿐이다. 3나노에서는 삼성전자가 세계 1위인 TSMC보다 반 년 정도 앞섰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에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인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크리스티아누 아몬 최고경영자(CEO)도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최신 모바일칩인 스냅드래곤8 1세대를 위탁생산하고 있는데, 퀄컴은 지난 1분기 삼성전자 주요 매출처에 처음 포함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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