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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올해 생산목표치 5만여대 낮춰

최종수정 2021.02.22 19:15 기사입력 2021.02.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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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예상 생산량을 15만여대에서 10만대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지난 18일 노조와의 6차 본교섭에서 앞서 올해 생산목표치를 묻는 질문에 대해 "올해 생산량은 당초 예상치인 15만7000대 보다 적은 10만대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연장 근무를 하면 12만대 정도도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9월 올해 생산 예상치를 15만7000대 수준으로 잡았으나 코로나19 등에 따른 내수 시장과 유럽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노조가 다음달 8일부터 1교대 가동이 시작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 여부를 묻자 "공식적으로 현장에 지시를 내린 적은 없으나 물량 감소에 대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면서 "공식 지시를 내리게 되면 노조와 이야기하며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11만4630대를 생산했다. 이는 2003년 8만906대를 생산한 후 17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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