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출시…"올해 내수 판매 목표 1만8000대"(종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 국내 출시
셀토스 출시로 기아차 SUV 풀라인업 완성
16영업일 사전계약 5100대…소형 SUV 시장 돌풍
가격대는 1929만~2636만원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출시…"올해 내수 판매 목표 1만8000대"(종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기아자동차가 하이클래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올해 내수 시장 판매 목표량을 1만8000대로 설정했다. 앞선 16영업일간 진행한 사전계약에서만 셀토스는 5100대의 기록을 달성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소형 SUV 셀토스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셀토스의 등장으로 기아차는 스토닉(엔트리)-셀토스(소형)-스포티지(준중형)-쏘렌토(중형)-모하비(대형)로 이어지는 SUV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내수 판매 목표를 1만8000대 수준으로 언급했다. 7월 출시를 감안하면 월 3000대 수준의 목표다.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출시…"올해 내수 판매 목표 1만8000대"(종합) 원본보기 아이콘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출시…"올해 내수 판매 목표 1만8000대"(종합) 원본보기 아이콘

셀토스는 동급 차종 대비 최대 전장(4375mm)을 자랑하며 넓은 실내 및 트렁크(498ℓ) 공간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트렁크에는 골프백 3개와 보스턴백 3개가 들어갈 정도로, 대형 디럭스 유모차도 적재 가능하다.


또 셀토스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아차 특유의 타이거 노즈(호랑이코) 그릴에서 진화한 '타이거 페이스' 그릴로 새로운 패밀리룩을 선보였다.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램프, 역동성을 강조한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 등을 적용해 개성을 나타냈다. 외장 색상도 원톤 컬러 6종과 또는 투톤 컬러 5종으로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실내 인테리어는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을 적용해 절제되고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 동급 최초로 10.25 인치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와 기아차 최초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출시…"올해 내수 판매 목표 1만8000대"(종합) 원본보기 아이콘


파워트레인은 1.6ℓ 터보 가솔린과 1.6ℓ 디젤 두 가지 엔진을 갖췄다.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77마력, 최대 토크 27.0kgfㆍ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2.7 km/ℓ 효율을 갖췄다. 1.6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32.6kgfㆍm로 복합연비 17.6 km/ℓ의 높은 효율을 구현했다. 여기에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탑재해 응답성을 높였고, 소비자 선호에 따라 이륜구동과 사륜구동 중 선택할 수 있다.


셀토스는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내세우는 만큼 최첨단 안전 기술을 전 트림에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앞뒤 차 간격을 조절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나 안전 하차 보조 시스템 등 사양을 강화했다.


동급 최초로 차랑 밖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를 적용했으며 스마트폰 고속 충전 시스템의 충전 성능을 30% 향상시키는 등 편의사양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트림별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이며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아울러 기아 는 첫 차고객과 여성 고객이 많은 소형SUV 차급 특성을 고려해 셀토스 만의 특화서비스인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스트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3개월 내 최초 입고시 전반적인 차량 점검 및 첨단 안전사양 사용법을 설명해주며, 레이디 케어 서비스는 여성 고객 대상으로 전문요원이 일대일 방문해 차량 점검 및 주요 기능을 설명한다. 차량 운행 중 돌발 상황 발생시 출고 1년간 5회 긴급출동 및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출시…"올해 내수 판매 목표 1만8000대"(종합) 원본보기 아이콘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