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일 연속 상승세에
"가용수단 적극 활용해 대처" 메시지
장 초반 1475원까지 올랐던 환율 하락 안정
개장 직후 1475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에 1450원 후반대로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상승 후 10원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조용준 기자
1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1459.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471.9원에 문을 열었고, 10분 만에 1475원 가까이 치솟았다. 하지만 이날 오전 9시경 외환당국의 시장안정 메시지가 나오자 곧바로 19원 가까이 미끄러지며 1456.4원까지 급락했다. 현재는 소폭 상승해 개장가 대비 10원가량 낮은 1459~146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사실상 구두개입에 나섰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달러 환율이 한 때 1470원을 상회하는 등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해외투자에 따른 외환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경우, 시장 참가자들의 원화 약세 기대가 고착화돼 환율 하방 경직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용 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처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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