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만에 금관 6점 한자리에
열흘간 누적 관람객 2만6608명
약 104년 만에 신라 금관 6점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화제를 모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이 큰 관심에 힘입어 내년 2월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
지난달 27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박물관 개관 80주년 기념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언론 공개회에서 신라 금관이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립경주박물관은 13일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 전시 기간을 기존 12월14일에서 내년 2월22일까지 72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신라를 상징하는 금관과 금 허리띠 등 총 20점이 공개됐다. 1921년 경주 노서동의 한 고분(훗날 금관총으로 명명)에서 첫 금관이 발견된 이후 6점의 금관이 모두 한 전시에 모이는 건 약 104년 만이다.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일반 관람이 시작된 이달 2일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오픈런' 현상이 이어졌다. 현재는 평일 기준 회차당 150명, 하루 총 255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전시를 관람한 누적 관람객은 총 2만6608명에 달한다. 박물관은 관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7일부터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관람권을 배포하는 방식과 병행해 회차당 70명씩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주 관람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예약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입장권은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박물관 정문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더 많은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신라 황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전국의 관람객이 조금 더 편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서 인턴기자 rloseo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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