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등 주요 IP 안정적 실적
"4분기 실적 역대 최대치 전망"
넥슨이 기존 타이틀 호조에도 불구하고 대형 신작 부재 여파로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을 지속했다. 오는 4분기부터 '지식재산권(IP)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3분기 영업이익이 3524억원(375억엔·100엔당 939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고 11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147억원(1187억엔)으로 12% 감소했고, 순이익은 3584억원(382억엔)으로 41% 증가했다. 앞서 제시한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매출 증가와 'F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PC), '마비노기 모바일' 등 주요 타이틀의 안정적인 실적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중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스웨덴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해 지난달 30일 출시한 생존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전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 4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넥슨은 이날 '아크 레이더스'의 전 세계 판매량이 400만장을 돌파했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PC·콘솔을 통틀어 7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지난 6일 글로벌 출시한 '메이플 키우기'는 곧장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은 오는 18일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더 파이널스'의 중국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초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을 내년 일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차기작으로는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중국 시장) ▲프로젝트 DX ▲프로젝트 RX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 오버킬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을 제시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전 세계 이용자 커뮤니티가 '아크 레이더스'에 보여주는 열정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신규 맵, 아크 기계, 무기와 퀘스트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그 열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핵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 모두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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