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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나무로 채워지는 도시 춘천 목재친화도시 연말 완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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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춘천 우드페스타' 15일 개막
약사천 일대 목재체험센터 조성 순항
목재문화 확산 위한 시민참여 축제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약사천 문화공원 일원에 목재체험센터, 목재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가운데 연말 준공을 앞두고 순항 중이다.

우드체스타 행사장 배치도. 춘천시 제공

우드체스타 행사장 배치도. 춘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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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약사천문화공원 일대에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 구조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목공체험센터와 목재맞이시설 등 공원 내 주요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국비 25억원 등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준공 예정 목표일을 연말로 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약사천 문화공원과 그 주변 1㎞ 일대에는 목교구조물과 목공체험센터,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약사동 언덕 위에 위치했던 망대도 역사성과 주민 추억을 감안하는 차원에서 미니어처로 복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의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국산 목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시민참여형 축제가 마련됐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우드위크'로 정하고 목공방 투어와 목재 체험 프로그램, 목재생활소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15~16일 화동2571 일대에선 본행사인 '춘천 우드페스타'가 열려 △목재 소품 DIY 체험 △우드 캠핑존 △이가락 장인 초청 목공 시연회 △지역 목공방·기업 홍보 전시 및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나무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우드페스타 포스터. 춘천시 제공

우드페스타 포스터. 춘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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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일 우드클래스위크 기간에는 지역 곳곳에서 △와인·치즈&우드 페어링 클래스 △목공 창업·스타트업 세미나 △목공방 투어 △목재 차(茶)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9~30에는 후 행사 성격으로 나무인형을 활용한 인형극,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라디오 스튜디오 버스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드페스타를 계기로 시민들이 국산 목재의 가치와 목재와의 친밀도를 높이고 목재의 다양성과 효용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무로 사이좋게 잘 어울려 사는 도시, 목재친화도시'로 거듭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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