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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서비스원, 고립·은둔청년 부모 대상 ‘마음이음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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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삶 지지하는 회복의 첫걸음

부산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규원)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회서비스 '청년 돌봄이음' 시범사업의 하나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3회에 걸쳐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의 주제는 "자녀와 부모의 마음이음: 서로의 삶을 지지하는 든든한 연결고리"로,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가족 간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단체 PIE나다운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부산에 거주하며 고립·은둔 자녀로 인해 고민이 있는 부모·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회기당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올해부터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떠오른 고립·은둔청년과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청년 돌봄이음'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87명의 청년을 발굴해 협력기관을 통한 사회서비스 연계와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3개 기관과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발굴·자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며 지역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교육은 고립을 겪는 자녀를 둔 부모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삶을 지지하는 회복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중심이 돼 청년들이 좌절의 시간을 딛고 다시 희망과 성장의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립은둔부모교육 포스터.

고립은둔부모교육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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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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