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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회 마케팅' BMW, 아이 러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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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작, 2029년까지 대회 개최
지난 5차례 대회 약 25만여명 갤러리 유치
대회 코스 각 지역 순회, 지역사회 공헌
모터쇼 버금가는 차량 전시 신규 고객 확보

BMW는 골프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후원하고 있고, DP 월드투어에선 특급 이벤트인 BMW PGA 챔피언십을 열고 있다.


BMW의 주요 공략시장인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있다. 올해는 16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막했다.

BMW 코리아는 2015년부터 국내 골프 대회에 관심을 가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챔피언십을 시작했다. 2019년 LPGA 투어와 KLPGA 투어 공동 주관, 2022년부터 LPGA 투어 단독 대회로 진행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한국 사랑이 진심이다. 2029년까지 LPGA 투어 대회를 지속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을 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대회로 성장했다. BMW 코리아 제공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대회로 성장했다. BMW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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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대회 코스의 경우 각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과 디 오픈처럼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를 개최지로 선정하는 '헤리티지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부산(아시아드)에서 시작해 원주(오크밸리), 파주(서원밸리)를 거쳐 해남까지 내려갔다. 지난 5차례 대회를 치르는 동안 약 25만여명 갤러리를 유치했다.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 가면 다양한 신차를 만나볼 수 있다. BMW 코리아 제공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 가면 다양한 신차를 만나볼 수 있다. BMW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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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BMW를 선호하는 국가다. 골프장에 국제모터쇼에 버금가는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공개 모델과 한정판 차량, 럭셔리 라인업 등을 선보인다. 올해엔 출시 예정인 뉴 M5 투어링을 처음 전시했다. i7 xDrive60 BMW 코리아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도 일반에 오픈한다. 또 현대미술 거장 이건용 작가와 협업해 초고성능 럭셔리 전기세단 i7 M70 xDrive에 독창적인 아트랩핑을 입힌 특별차량도 전시한다. 골프 대회를 통해 매년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가족에 마케팅 포인트를 두고 있다.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갤러리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 친환경 체험존, 지역사회 연계 기부활동 등이다. 대회장은 프리미엄 골프 페스티벌로 변한다. 올해 홀인원 선수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미니 고성능 SUV를 준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MW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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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존이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와 휴게 공간이다. 가족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즐기면서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한국골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유망주들에게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준다. 올해는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이 등판했다. 골프 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BMW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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