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라파스, '노보 노디스크' 관심 비만치료제…연내 임상 2상 돌입 전망"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클릭 e종목]"라파스, '노보 노디스크' 관심 비만치료제…연내 임상 2상 돌입 전망"
AD
원본보기 아이콘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5일 라파스 에 대해 연내 비만치료제 마이크로니들 임상 2상 본격화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라파스는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마이크로니들 전문업체로 세계 최초로 DEN 공법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며 "해당 공법은 유효성분이 포함된 액상을 양면 패치에 접촉 및 인장시켜 동시에 두개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양산성이 뛰어나 바이오 의약품 탑재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라파스는 올해 4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비만치료 패치 임상 1상 시험 결과를 성공적으로 공개했다. 임상 결과 모든 용량군에서 중대한 이상 반응이 보고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부종 등 일부 가벼운 부작용만 확인됐다. 상대 생체 이용률은 피하주사 제형 대비 30%를 기록했으며 이는 기존 경구용 제품과 비교하면 60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긍정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단독으로 해외에서 임상 2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파스에 따르면 다수의 중국 제약사가 동사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노보 노디스크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기술이전 계약을 위해 잠재 파트너사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연구원은 "라파스의 영업실적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그 중 대부분이 연구개발비에 해당한다"며 "본업 화장품 사업부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실적 정상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