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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팩스튜디오, 알토스벤처스로부터 6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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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킹스' 북미 개봉 첫 주 100억원 매출
AI·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차기 작품 제작
글로벌 배급망 확장 나서

모팩스튜디오는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약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 단독으로 진행했다.


모팩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장성호 감독은 한국 1세대 특수시각효과(VFX) 전문가다. 해운대, 명량, 스위트홈 등 다수의 유명 작품에서 CG 작업을 담당했으며, 올해 4월 장편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King of Kings)를 선보였다. 이 애니메이션은 4월 북미에서 개봉해 첫 주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며칠 만에 누적 흥행 수익은 약 272억원을 돌파했다.

모팩스튜디오, 알토스벤처스로부터 6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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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팩의 강점은 기술력이다. 한국 게임 산업에서 발전한 언리얼 엔진을 영화 제작에 접목해 리얼타임 시뮬레이션과 검수가 가능한 제작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작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세트장 촬영 및 편집을 도입해 기존 제작 기간의 최대 30%를 단축할 만큼 콘텐츠 제작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모팩은 기술 혁신성과 글로벌 IP 전략, 그리고 북미에서 입증된 흥행 잠재력을 기반으로 치밀하게 성장 전략을 세워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모팩의 글로벌 도약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말했다.


장성호 모팩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기 장편 애니메이션 기획과 제작을 확대할 것"이라며, "AI와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R&D를 강화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배급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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