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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앞두고 '한반도 전문가' 美차관 방한…1기 북미대화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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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가운데, 미 행정부 내에서 '한반도 전문가'로 꼽히는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이 10일 한국을 찾았다.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 차관은 한미동맹 현대화 및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커 차관은 2018~2019년 당시 북미 대화 국면에서 실무에 깊이 관여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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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가운데, 미 행정부 내에서 '한반도 전문가'로 꼽히는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이 10일 한국을 찾았다. 후커 차관은 과거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북미 협상에도 관여했던 인물이어서 주목된다.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사진은 2019년 당시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위해 서울 시내의 한 호텔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사진은 2019년 당시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위해 서울 시내의 한 호텔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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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박윤주 1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후커 차관과 '제10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2021년 7월 제9차 회의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 차관은 한미동맹 현대화 및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커 차관은 2018~2019년 당시 북미 대화 국면에서 실무에 깊이 관여했던 인물이다. 미 국무부 내에선 마코 루비오 장관, 크리스토퍼 랜도 장관에 이은 '서열 3위'이나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은 오는 29일 입국해 당일 또는 1박2일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한미 및 미중 정상회담은 경주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31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APEC 정상회의 및 만찬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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